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수 상대성 이론 (문단 편집) == 여담 == 흔히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특수 상대성 이론이 발표되었던 당시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을 그 이론의 난해함 때문이 아니라 전제와 결론의 기묘함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질 못했다. "물체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길이가 짧아지고 무거워진다"는 소리를 "운동 상태와 관계없이 광속은 일정한 속도로 관찰된다"는 전제에서 이끌어 내는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탓에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에 대해 말들이 많았고, 아인슈타인 선생은 말년에 "보편 상식에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이해하기 쉬울 거야"라며 "내 손녀딸도 이해하는 특수 상대성이론"이란 식으로 책을 쓰고야 만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일독한 손녀에게 정말 이해가 되더냐 묻자, "네, 다 이해했어요. 근데 딱 하나 모르겠는 게 있었거든요. 관성계가 뭐예요?"라고 대답했다고. 비유하자면, "전 축구 마스터 했어요. 그런데 골이 뭐에요?"란 질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 소녀는 이해한 게 아니고 그냥 받아들인(수긍한) 거다.] *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의 관계''' 상대성 이론 중 특수 상대론은 양자역학과 잘 어울린다. [[디랙]] 방정식이 그 결과 중 하나로 유명하며, 양자장 이론은 아예 상대론을 베이스로 하여 양자역학을 재구축한 것. 전자기학(상대론은 당연히 포함)과 양자역학이 완벽하게 융합한 이론인 양자전기동역학, 즉 [[양자 전기역학|QED]]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이론들 중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을 하는 이론으로 정평이 나 있다.[* QED의 창시자인 그 유명한 [[리차드 파인만]]은 이런 식으로 QED를 평했다. 이건 마치 위성 궤도에서 지상의 개미를 정확하게 관찰하는 것과 같은 정확도라고 한다.] 물론 그 이후의 이론들인 [[표준 모형]]이라든지 [[끈이론]] 등에도 상대론은 필수 요소다. 하지만 일반 상대성 이론, 중력은 재규격화 불능 문제로 인해 완전한 양자역학적 기술이 불가능하다. 이 문제는 현대 물리학의 최대 숙제 중 하나이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중력을 정복하여 물리학의 왕좌를 차지했듯, 앞으로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 누군가가 다시금 물리학의 왕좌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